2008년,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시키고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조망해 볼 수 있는 '2008 대구아트페어'가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50여개 화랑과 300여명의 작가, 200여명의 초청 컬렉터들이 참여하며 본 전시 외에도 프랑스 미술그룹의 사진전 '그룹 노방 브르', 불우이웃 돕기 애장품 자선경매행사, 세미나 등 풍성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In 2008, the Daegu Art Fair 2008 was held for the first time at the Daegu Expo to revitalize the local art market and showcase various trends in contemporary art.
More than 50 domestic and foreign galleries, 300 artists, and 200 invited collectors participated in the art fair. In addition to the main exhibition, the French art group's photo exhibition 'Groupe Novangue Bre', a charity auction of favorite items to help the needy, and seminars were held. events, and seminars.
2009년, ‘2009 대구아트페어’는 국내외 유명 작가 400여명의 6000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의 감상과 함께 미술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국내외 총 81개 화랑이 참여하며 이는 작년보다 그 규모가 확대됐다. 또 일본과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독일, 미국, 스페인 등 20여개의 해외 화랑이 참여 의사를 밝혀 단순한 지역 미술 축제를 넘어 국제적인 아트페어로서의 초석이 마련됐다.
In 2009, the '2009 Daegu Art Fair' was held to showcase over 6,000 works by over 400 renowned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ists.
of more than 6,000 works by 400 renowned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ists.
A total of 81 galleries from home and abroad participated in the event, an increase in scale from last year. In addition, more than 20 overseas galleries from Japan, Indonesia, China, Singapore, Germany, the United States, and Spain expressed their intention to participate, laying the foundation for an international art fair beyond just a local art festival.
2010년, '2010 대구아트페어'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해외 갤러리 10개를 포함한 53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300여명의 작가 작품 3천여점을 선보였다.
대구아트페어가 준비한 특별전 주제는 '창작의 귀환'. 가격으로 결정되는 미술시장의 유동적 가치보다 미술 고유의 가치를 고민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 이건용의 '창작의 여정'전, 전국 창작스튜디오 작가들의 '창작의 탄생'전, 영국 젊은 화가들을 소개하는 '블러드 오렌지'전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In 2010, the '2010 Daegu Art Fair' was held with 53 galleries, including 10 overseas galleries from the United States, the United Kingdom, France, and Japan, presenting more than 3,000 works by 300 artists.
The theme of the special exhibition was 'The Return of Creation'. It featured works by artists who consider the inherent value of art rather than the liquid value of the art market, which is determined by price. The exhibition consisted of 'Journey of Creation' by Lee Kun-yong, 'Birth of Creation' by artists from creative studios across the country, and 'Blood Orange', which introduced young British painters, and drew great interest from visitors.
2011년, ‘2011 대구아트스퀘어’에 2만 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 대구아트스퀘어는 그동안 작품 전시·판매 중심으로 열렸던 ‘대구아트페어’에 실험성이 강조된 ‘청년미술 프로젝트’를 추가하면서 미술시장의 상업적인 측면에 순수 예술적인 분위기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외 105개 화랑이 5000여점을 출품해 역대 최고 규모로 이뤄진 ‘화랑기획전’ 외에도 ‘대구 원로작가 특별전’, ‘한일 교류전’, ‘중견작가전’, ‘현대조각전’ 등 다양한 기획이 돋보였다. 청년미술 프로젝트에는 15개국 45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미술 장르를 망라한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작품들로 호평을 얻었다.
In 2011, the '2011 Daegu Art Square' was a huge success with 22,000 visitors. Daegu Art Square was praised for adding a youth art project, which emphasized experimentation, to the 'Daegu Art Fair,' which had been centered on the exhibition and sale of artworks, while adding a pure artistic atmosphere to the commercial side of the art market.
In addition to the 'Gallery Project Exhibition', which was the largest ever held with more than 5,000 works from 105 domestic and foreign galleries, various projects such as the 'Special Exhibition of Daegu Elderly Artists', 'Korea-Japan Exchange Exhibition', 'Mid-career Artists', and 'Contemporary Sculpture Exhibition' stood out. In the Youth Art Project, 45 young artists from 15 countries participated, garnering acclaim for their fresh and original ideas covering a wide range of art genres.
2012년, '2012 대구아트스퀘어'의 ‘대구아트페어’는 5회째로 한국, 일본, 이탈리아, 독일, 홍콩 등 5개국 119개 화랑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여해 미술시장의 다양한 흐름을 보여주는 ‘대구아트페어’와 작년에 추가된 40세 미만의 국내외 청년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또한 지역성을 벗어나 국내외 미술의 경향과 흐름을 보여주는 문화행사로서의 의미를 가지고자 매년 교류전을 확대 기획하게 되었다.
In 2012, the 'Daegu Art Fair' of the '2012 Daegu Art Square' was held for the fifth time and was the largest ever, with 119 galleries from five countries including Korea, Japan, Italy, Germany, and Hong Kong participating.
Daegu Art Square consisted of the 'Daegu Art Fair', which showcased the various trends in the art market with the participation of domestic and foreign galleries, and the 'Young Art Project', which was added last year to showcase the creative and experimental works of young domestic and foreign artists under the age of 40. In addition, the exchange exhibition was expanded every year to serve as a cultural event that shows the trends and trends of domestic and foreign art outside of the region.
2013년,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13 대구아트스퀘어’에는 7개국 111개 화랑이 참여하였으며, 작가 750명의 회화와 조각, 사진 등 작품 6천500여점으로 꾸며졌다.
특히, 해외에서는 일본이 9개 화랑으로 가장 많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일본의 현대미술 흐름을 가늠할 수 있었다. 일본 화랑과의 교류전은 ‘레드닷-일본 컬렉터의 선택’이란 타이틀 아래 일본에서 새로운 예술 트렌드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 ‘미술품 수집가’에 초점을 맞춰 전시회를 열었다.
대구아트페어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 미술시장을 대상으로 일본 미술품 수집가의 선택과 수집가층의 다양성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전시를 보여주었다.
The 2013 Daegu Art Square, which opened at the Daegu Expo in 2013, featured 111 galleries from seven countries, with more than 6,500 works of art including paintings, sculptures, and photographs by 750 artists.
In particular, Japan had the highest participation rate with nine galleries, and it was possible to gauge the trend of contemporary art in Japan. The exchange exhibition with Japanese galleries was titled "Red Dot-Japanese Collectors' Choice," focusing on the keyword "art collectors," which is being recognized as a new art trend in Japan. In an effort to internationalize Daegu Art Fair, the exhibition presented a variety of exhibits to the overseas art market, focusing on the choice of Japanese art collectors and the diversity of the collector base.
2014년, '2014 대구아트페어'가 일본, 독일, 프랑스, 미국 등지 작가 600여명의 작품 4천여점을 선보이며, 관람객 3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작가로 곽훈, 김영대, 김창열, 백남준, 양성훈, 이강소, 이 배, 이왈종, 이우환, 심문필, 최병소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해외 작가로는 니노 무스티카, 데미안 허스트, 데이비드 걸스타인, 로버트 인디애나, 무라카미 다카시, 베르너 비치가이오, 알렉산더 칼더, 요시모토 나라 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행사였다.
In 2014, the '2014 Daegu Art Fair' showcased more than 4,000 works by more than 600 artists from Japan, Germany, France, and the United States, and attracted more than 30,000 visitors.
Korean artists included Kwak Hoon, Kim Young-dae, Kim Chang-yeol, Paik Nam-joon, Yang Sung-hoon, Lee Kang-so, Lee Bae, Lee Wal-jong, Lee Woo-hwan, Shim Mun-pil, and Choi Byung-so. International artists included Nino Mustica, Damien Hirst, David Galstein, Robert Indiana, Takashi Murakami, Werner Beachgaio, Alexander Calder, and Nara Yoshimoto.
2015년, 2008년 시작된 대구아트페어는 전시장 규모에 비해 매년 참가 작품과 거래 규모 면에서 성장하며 지역 미술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규모보다는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신청한 140개 화랑 가운데 105개 화랑만 참가시켰다. 또한 미술 작품 거래뿐만 아니라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특별전으로는 재외 작가 권순철 개인전이 전시됐다.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미술 발전에 기여한 작가 중 1인을 선정해 특별 부스를 마련했다.
In 2015, the Daegu Art Fair, which started in 2008, has been growing in terms of participating works and transaction volume every year compared to the size of the exhibition hall, establishing itself as a regional art market.
In order to increase the quality level rather than the scale, only 105 galleries participated out of 140 galleries that applied, and it has grown to become a gateway for emerging artists as well as art trading. One of the special exhibitions was a solo exhibition by overseas artist Kwon Soon-cheol. One artist who has been active overseas and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art was selected for a special booth.
2016년, ‘2016 대구아트페어’는 관람객 3만 3천여명을 돌파하며 35억원의 판매액을 올리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국내·외 9개국 103개 화랑과 6개국 33명의 청년작가들이 참여해 회화·조각·사진·설치 작품 5천여점을 전시했다.
화랑들의 부스 전시 이외에도 유명 작가 20여명의 ‘드로잉 특별전’과 관람객이 다가오면 조각상이 갑자기 말을 걸거나 제스처를 취하는 ‘살아있는 조각상 퍼포먼스’ 등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In 2016, the '2016 Daegu Art Fair' closed successfully with over 33,000 visitors and 3.5 billion won in sales. 103 galleries from nine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untries and 33 young artists from six countries participated, exhibiting more than 5,000 paintings, sculptures, photographs, and installations.
In addition to the galleries' booth exhibitions, the festival offered new and diverse attractions, such as the 'Drawing Special Exhibition' by 20 famous artists and the 'Living Sculpture Performance,' in which sculptures suddenly talk or gesture when visitors approach them, which was well received by visitors.
2017년,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구아트페어'는 지난해 보다 13억원 증가한 48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미술시장의 장기 불황 속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은 꾸준하게 컬렉터들의 방문을 이끌어내며, 참가 화랑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주요 메이저 화랑들과 유수한 해외 화랑들을 유치하는 등 참가 화랑의 질적 수준을 높인 것이 주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In 2017, the Daegu Art Fair, which celebrated its 10th anniversary this year, achieved its highest ever sales of 4.8 billion won, an increase of 1.3 billion won from the previous year.
Despite the long-term recession in the art market, the organizers managed to attract a steady stream of collectors, strengthened the screening process for participating galleries, and raised the quality of participating galleries by attracting major major galleries and leading international galleries.
2018년, 2018 대구아트페어는 2018년 미술품 판매 시장의 방점을 찍었다.
이우환, 백남준, 앤디 워홀, 조지 콘도, 뱅크시, 토니 크랙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대거 선보여 지역 미술 장터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단순히 그림을 파는 시장이 아닌 세계 미술 흐름을 볼 수 있고, 대구 출신 작가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무대로서 전시장 공간의 전문성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n 2018, the 2018 Daegu Art Fair set the pace for the art sales market in 2018.
It showcased works by world-renowned artists such as Lee Ufan, Nam June Paik, Andy Warhol, George Condo, Banksy, and Tony Crack, providing a new highlight to the local art market. It was praised for expanding the professionalism of the exhibition space as a stage for viewing global art trends and introducing artists from Daegu to domestic and international audiences, rather than simply selling paintings.
2019년, 국내 미술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대구아트페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술시장에 앞장서서 매년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소개해 화랑의 순기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 하였다. 또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참가 화랑과 전시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부스 동선 및 전시 구성으로 행사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였으며, 관람객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였다.
2019년에는 대구미술의 역사성을 조명할 수 있는 특별전을 기획했다. 대구를 무대로 활동한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들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로 권순철, 이인성, 박현기 작가에 이어 2019년에는 1970년대, 1980년대 독창적인 화면으로 주목받은 주요 현대미술가 이향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In 2019, Daegu Art Fair, which is leading the trend of the domestic art market, took the lead in the rapidly changing art market, introducing new artists and works every year to clearly show the net function of galleries. In addition, we focused on improving the quality of the event by selecting participating galleries through strict screening and organizing booths and exhibitions to increase the concentration of exhibitions, and strived to become a colorful event that visitors can enjoy and participate in.
In 2019, a special exhibition was organized to highlight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Daegu art. Following Kwon Soon-cheol, Lee In-sung, and Park Hyun-ki, the special exhibition introduced masters of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art who were active in Daegu, and in 2019, works by Lee Hyang-mi, a major contemporary artist who attracted attention with her original screens in the 1970s and 1980s, were exhibited.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2020 대구아트페어는 2019년에 비해 참여 화랑 수와 해외 화랑 수가 줄었지만, 여전히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국내외 400여명의 작가 30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리안갤러리, 국제갤러리, 이화익갤러리, 갤러리바톤, 박여숙 화랑, 학고재, 금산갤러리 등 국내 주요 갤러리들이 다수 참여했다.
In 2020, due to COVID-19, the 2020 Daegu Art Fair had fewer participating galleries and fewer international galleries than in 2019, but there were still many high-quality works on display. More than 3,000 works by 400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ists were on display. In addition, many major domestic galleries participated, including Lian Gallery, Kukje Gallery, Ewha Ik Gallery, Gallery Barton, Park Yeosook Gallery, Hakgojae Gallery, and Geumsan Gallery.
2021년, 한국미술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2021 대구아트페어가 국내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큰 손임을 입증하며, 역대 최고 매출액 약 98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됐던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5개국 126개 화랑(대구·경북 32개, 서울·경기 등 71개, 기타 지역 19개, 해외 4개)이 참여했으며, 청년미술 프로젝트에는 대구 11명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5천여점을 선보였다.
In 2021, the 2021 Daegu Art Fair, which has emerged as the center of attention in the Korean art world, proved to be a major force in revitalizing the domestic art market, generating record sales of approximately 9.8 billion won.
More than 126 galleries from five countries (32 from Daegu and Gyeongbuk, 71 from Seoul and Gyeonggi, 19 from other regions, and 4 from overseas) participated in the fair, nearly double the number of galleries from last year, which was curtailed due to COVID-19, and 11 young artists from Daegu participated in the Youth Art Project, showcasing more than 5,000 artworks in various genres including painting, sculpture, installation, and video.
2022년, 대구아트페어가 15회를 맞아 ‘Diaf (Daegu International Art Fair)’라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으로 탈바꿈하여 국제적인 미술 행사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글로벌 아트페어를 지향하며 기존의 대구아트페어에서 Diaf로 명칭을 바꾸고, 페어의 전반적인 수준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췄다. 첫 온라인 뷰잉룸(O.V.R) 프로그램 운영으로 Diaf에 참가하는 모든 화랑들의 출품작을 시공간 제약 없이 감상하고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에게 Diaf와 한국 미술 시장을 알리는데 힘썼다. 또한, MZ 세대 컬렉터를 겨냥해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MZ 운영위원을 조직하여 새로운 젊은 컬렉터를 적극 공략하고, 작가 및 컬렉터 등과 직접 소통하는 아트 토크쇼와 강연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홍보를 강화했다.
In 2022, the Daegu Art Fair celebrated its 15th edition with a new brand name, Diaf (Daegu International Art Fair), marking its full-scale departure as an international art event.
Aiming to become a global art fair, the name was changed from Daegu Art Fair to Diaf and the overall level of the fair was brought up to global standards. By operating the first Online Viewing Room (O.V.R) program, Diaf made it possible to view the works of all galleries participating in Diaf without time and space constraints, and made efforts to introduce Diaf and the Korean art market to art lovers at home and abroad. In addition, the MZ Steering Committee, composed of influencers, was formed to actively target new young collectors, and art talk shows and lectures that directly communicate with artists and collectors were broadcast live to strengthen online promotion.
Diaf 2023에는 6개국에서 총 116개의 갤러리가 참여하였다.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아트페어 행사 기간 동안 거래금액은 약 70억대로 집계되어 악화된 세계 경기 침체 분위기 속에서 2022년 대비 미술 시장이 위축되는 흐름을 그대로 보여줬다. 하지만, Diaf 2023 행사는 엄격해진 갤러리 심사로 참가 갤러리의 수준을 한 층 더 상향 시켰고,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의 운영, 조경을 이용한 휴게공간을 조성해 관람 환경 역시 프리미엄 아트페어로서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A total of 116 galleries from six countries participated in Diaf 2023. During the art fair, which took place from November 2 to 5, the transaction value was estimated to be around 7 billion won, reflecting the decline in the art market compared to 2022 amid the worsening global economic downturn. However, the Diaf 2023 event was well received by visitors as it raised the level of participating galleries through rigorous gallery screening, operated various side programs, and created a resting space using landscaping, showing that the viewing environment was not lacking as a premium art 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