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적으로 비슷해 보이는 작품들을 대하는 관람객의 시선이 우려스럽다. 작품에 대해 논의를 하기도 전에 화려하게 포장된 외국 작가들의 작품이 국내에 소개되면 국내 작가가 외국 작가의 것을 모방했을 거라고 믿는 사례를 보면서 국내 작가들의 자리가 위태로 와 보인다. 좋은 작품을 소장 하고 싶은 것은 소장가의 공통된 마음이다. 그럼 청년작가들의 작품은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작품의 내용, 작업 방법 그리고 작품이 제작된 시대적 상황과 이유 등을 살피게 될 것이다. 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보며, 매도자가 체크해야 할 것들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아티스트 토크와 함께하는 콜라주 워크샵, 콜라주 collage 는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고 발견하는 고고학적 예술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자르고 붙이는 콜라주로 그림을 그리고 시 詩 를 지으며, 작가의 작품 세계와 더불어 그림 속 이야기를 상상하는 법을 체험하며 아티스트와 토크&워크샵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작은 연극 무대를 함께 만들어봅니다.

Diaf PLUS 참여 갤러리의 디렉터가 미술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트페어를 현대미술 흐름 안에서 살펴보고, 한국현대미술 감상에 대한 안목, 애호가로서의 작품 수집 등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강연을 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아티스트의창작 과정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여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다채로운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예술과 관객 간의 연결을 더욱 깊게 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순간을 창출하고자 합니다.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이 필요한 모두에게 휴식 같은 여행의 감각을 선물하는 허필석 작가의 작품과 작업에 대한 이야기. 풍경은 내 안의 휴식과 같고, 또 다른 세계에 대한 희망인 셈이다 라고 작가는 전한다. 작가가 마련한 풍경 속에서 내 안으로 연결된 길을 찾아 걷는 과정은 치유이자 더 먼 곳으로 떠날 수 있는 준비의 시간이 될 것이다.

Diaf PLUS 특별 부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전시> 를 맞아 우리에게 생소한 러시아 그림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 이다. 동토의 땅을 해빙하고 러시아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갖는다는데 의의가 있다. 러시아 미술은 현대 추상 미술의 뿌리를 이룬다 그런 러시아 아방가르드 미술이 탄생하게 된 미술사적 뿌리와 러시아 역사 적 배경을 함께 보며 러시아 미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